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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소 도착 후 대금지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이득룡 축협중앙회장은 『미국산 도입 육우의 폐사율이 높은데 사과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선적때 대금을 결제하던 방식을 일부 도착 후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시험적으로 전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육우 수출 등록회사가 미·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에 7개나 되고 응찰회사만도 20∼25개여서 담합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한구·정시채·홍우준(이상 민정) 김영광·노태극·김기수(이상 국민) 신순범(의동) 의원 등은 ▲병든 소 도입실태 ▲농·수·축협 조합장 선출방식 ▲바나나 수입문제 ▲영농지원대책 등을 따졌다. 한편 농수산위는 민한당이 제의한 「병든 소 실태파악 소위」구성 안을 부결시키고 기왕에 설치되어있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지지대책 소위」에서 이 문제를 계속 조사하자는 국민당의 제안을 표결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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