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유망지역 선별 청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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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3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청약을 할 땐 반드시 자금사정을 따져봐야 한다. 6월부터는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될때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감안, 어느정도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중도금 무이자 대출제나 이자후불제를 도입하고 있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 비선호지역이다.

공증각서를 이용해 분양권 불법 전매를 하는 일은 위험하다. 자금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 평형 변경제도를 이용해 금액을 조정, 본인에게 맞는 평형을 고르는 것도 좋다.

분양권 전매금지는 청약시장의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다. 일부 지역은 청약열기가 식어 미분양이 속출할 수 있다. 따라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선별청약을 하는 게 좋다. 인천 삼산지구나 송도신도시, 남양주 덕소, 화성 태안지구등이 유망하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올해 공급될 화성 태안지구, 인천 삼산지구,부천 소사2지구, 고양풍동지구등 5년 공공임대주택에 청약해도 좋을 듯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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