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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역전순간에 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불공정심판에 대한 질책과 비판이 세차게 들끊고 있는데도 또다시 비리를 연출한 주역은 「수다르소· 하르드·조와시토」 주심(인도네시아· 45세).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정적득점찬스를 잡아 2골을 만회케해주고 이후에도 여러차례의 반칙행위를 한국에 불리하게만 판정, 한국의 승리를 가로막았다.
전반41분 사우디 FW「알·나피사」 (17번) 의 첫골을 유도한 코너킥은 코너킥이 아닌 골킥(볼이 사우디아라비아선수 머리를 맞고 골라인아웃) 이었다.
또 후반11분 3번째동점(3-3)이된 FW「마제든」(9번) 의 페널티킥은 유병옥의 파울이전에 사우디아라비아선수들이 이태호와 유병옥에 잇달아 먼저 반칙행위(떼밀고 또잡아당김)를 한것을 묵인한것.
또 후반25분 정해원이 슛할 순간 사우디아라비아수비의 태클에 걸려 쓰러졌는데도 페널티킥을 주지않았고 후반34분 이태호가 사우디아라비아GK를 제치고 헤딩슛, 재역전을 이루는 순간, 주심은 어이없이 이의 GK차징반칙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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