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방한 최대한 지원 다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7일 김수환추기경등 가롤릭지도자와 만찬을 함께한 진낙종국무총리는 『교황의 방한은 가톨릭신도 뿐만 아니라 온 국민에게 평화와 영광을 전하는 메시지』라면서 교황방한행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다짐.
이에대해 김추기경은 교황이 가급적 많은 시민들과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
진총리는 청소년선도에 있어서는 정신적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계지도자들이 적극 협력을 당부했는데 김추기경은 『청소년문제는 전국민의 문제』라고 말하고,『정부가 각계와의 대화를 자주 가져야 한다』고 피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