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패스트푸드점 종사자들, 미국 각지에서 임금 인상 요구 시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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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음식점 종사자들이 15일(현지시간)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각지에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 ‘15달러를 위한 투쟁’을 벌이고 일제히 동맹파업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 시위는 패스트푸드업체 종사자 외 공항 노동자, 월마트 등 유통업체 직원, 시간 강사 등 다른 직종 저임금 노동자들도 힘을 모았다. 이들은 최저시급을 15달러(한화 약 1만6540원)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

납세의 날(4월 15일)을 맞아 열린 이날 시위는 ‘국제서비스노동자연대’가 주최한 것으로 지난 2012년 뉴욕 맥도날드 직원 200명이 최저임금 인상 시위를 한데서 비롯됐다.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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