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무선기지국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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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동서대와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는 8일 동서대 뉴밀레니엄관에서 CDMA(부호분할다중접속)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스마트홈 개통식을 한다.

동서대는 이날 60억원을 들인 무선 네트워킹 CDMA시스템 설치를 끝내고 국내 대학 처음으로 무선기지국을 개통한다.

유비쿼터스 스마트홈은 RFID(전파식별) 등의 기술을 활용해 교내의 입출 정보 등을 관리한다.

학교 측은 CDMA 시스템과 유비쿼터스 스마트홈을 연계, 교내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각종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동순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IT 인력을 양성하는데 이들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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