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케야르총장에 |3자회담 초청설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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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뉴욕=연합】김경원유엔주재 한국대사는 27일상오 「페레스·데·케야르」유엔사무총장과 약30분간 회담을 갖고 남북대화문제등 한반도정세를 논의했다.
김대사는 이날 북괴가 제의하고 있는 3자회담은 진정으로 남북대화를 갖기위해 제안한 것이 아니라 랭군폭발사건에서 세계의 주의를 돌리기 위한 술책이라고 지적하고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은 남북당사자 직접대화를 갖는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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