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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돈 7천만원 챙겨달아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목포=연합】 경리사원이 은행에서 찾은 회사공금 7천여만원을 챙겨 달아났다는 회사측의 신고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전남목포시온금동 호남조선소대표 김문기씨(60)에 따르면 이회사 경리사원 강현규씨(32·목포시죽교1동11)가 26일하오1시40분쯤 서울수협중앙회 을지로지소에서 자기앞수표7천74만원짜리를 1만원권 2천장등 현금으로 바꾼뒤 행방을 감추었다는것.
이같은 사실은 강씨가 계획조선자금으로 나온 이돈을 인천에 있는 경기도수협에서 자기앞수표로 수령, 을지로지소를 통해 회사에 송금키로 했으나 은행마감 시간까지 소식이 없어 회사측이 수협중앙회 을지로지소에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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