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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무기력하게 하는 6가지 습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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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졸음이 쏟아지면서 무기력함에 휩싸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지만 이런 무기력함이 지속된다면 일상을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피로가 지속된다면 생활습관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크다. 건강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www.everydayhealth.com)에서 일상의 무기력함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6가지를 소개했다.

1.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밥?빵?과자?시리얼 등 탄수화물 식품은 당분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당분은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량을 필요이상으로 높이고 높아진 혈당량은 피로를 유발한다. 따라서 몸의 에너지를 보충할 때 탄수화물만 많이 먹는 것 보다는 열량을 낼 수 있는 대체 음식과 같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2.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는다
운동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 운동을 더해주면 결과적으로 몸에 필요한 활력을 제공해준다. 또한 운동을 하면 더 푹 쉴 수 있어 결과적으로 수면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도 가져온다.

3. 너무 오래 앉아 있는다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주 원인이 된다. 단 몇 분이라도 일어서서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뇌에 더 많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고 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4.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카페인은 몸의 피로를 일시적으로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오후에 섭취하는 카페인은 수면의 질적인 측면을 저하시킨다.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아침 일찍 커피를 마시고 오후부터는 카페인을 포함하지 않은 다른 음료로 대체해주는 것이 좋다.

5.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
물이 건강에 좋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에너지?기분?집중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평상시 한 시간에 적어도 한 잔은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한 날씨가 덥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 그 만큼 더 많은 물을 마셔줘야 한다.

6. 나쁜 자세를 갖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부정한 걸음걸이는 몸의 에너지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갖고 올 수 있다. 다행히 자세를 조금만 교정해줘도 몸의 기분을 좋게하고 활력을 보충할 수 있다. 직장에선 앉는 자세부터 곧게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등을 꼿꼿이 펴고 앉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박양원 인턴기자 park.yangwon@joongang.co.kr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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