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닥, 720도 훌쩍

LG화재·동부화재·신동아화재.대한화재 등 보험주가 1~3% 올랐다. 고려아연이 경영상태가 부실한 자회사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11%이상 뛰었고 LG생명과학도 이틀째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기아차는 단기간에 너무 올랐다는 부담감이 작용해 사흘째 떨어졌다. 국민은행.우리금융.신한지주 등 대형 은행주도 약세를 보였다.

지수 720선을 가볍게 돌파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컴퓨터서비스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쌍용정보통신.코아정보.나래시스템.디지탈온넷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업체인 EMLSI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피에스케이.동양반도체.프로텍.성우테크론·에스비텍 등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