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새 아파트,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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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20여 년만에 새 아파트가 나온다. 서해종합건설이 지난 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조감도)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의 104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70㎡형 461가구, 84㎡형 561가구, 105㎡형 21가구다.

 이 단지는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동춘동에 20년 만에 등장한 새 아파트다. 인천 지하철 1호선 동춘역을 이용할 수 있다. 미추홀대로를 이용하면 송도신도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인접해 있어 개발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근에 홈플러스·이마트·스퀘어원 등 대형마트가 있어 쇼핑을 즐기기 편리하다. CGV·메가박스·인천문학경기장도 가까이 있다. 교육환경이 괜찮은 편이다. 동춘초와 청량중·연수여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 인천여중, 연수·대건고 등도 멀지 않다. 서해종합건설은 동춘동에서 처음으로 단지에 중소형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 평면을 도입했다. 베란다를 확장하면 서비스면적이 늘어나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이 단지는 봉재산 자락을 활용한 자연친화 단지로 조성된다.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연수구 둘레길이 단지와 연결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건너편(남동구 구월동 1139)에 있다. 분양 문의 1670-0855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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