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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전경호, 첫방부터 강렬 등장…앞으로가 기대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순정에 반하다` [`순정에 반하다` 방송화면 캡처]

'순정에 반하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순정에 반하다'는 첫 방송부터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극 중 정경호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냉철한 기업 사냥꾼 민호 역을, 김소연은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똑 부러지는 일 처리는 물론, 직장 동료들의 사소한 것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순정 역을 맡았다.

냉혈남 민호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달이었다. 오로지 살아 숨 쉬는 동안 복수를 위해 달리기로 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민호는 복수를 위해 헤르미아의 최대 채권자가 됐다. 민호는 자신의 아버지를 배신하고 어머니가 자살까지 하게 한 삼촌 강현철(박영규)을 향해 눈을 부릅뜨고 “25년이면 많이 해 쳐드셨다”라고 말하며 박영규에게 25년 전 복수를 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철의 목을 조르는 민호에게 반기를 든 이가 바로 순정(김소연)이었다. 순정은 곧은 성품을 지닌 현철의 비서였다. '원칙만이 살길'이란 자세로 민호의 앞길을 막아섰다.

배신자 딸과 피해자 아들인 민호와 순정 사이에 긴장감이 흘렀다. 앞서 순정의 친부는 민호의 아버지를 배신하고 현철의 손을 잡은 바 있다. 이에 민호의 눈빛이 차가울 수밖에 없었다. 과거의 일을 알고 있던 순정의 눈빛 역시 흔들렸다.

이날 정경호는 한 대 때려주고 싶을 만큼 악랄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과거 어머니가 눈앞에서 자살한 걸 목격, 아픔 가득한 눈빛을 한 안타까운 민호였고 김소연은 빈틈없이 일을 처리하는 비서였다가도 사랑하는 남자 동욱(진구 분) 앞에서는 사랑스러운 눈빛을 하는 순정이었다.

여기에 순정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지닌 동욱(진구), 무슨 일이든 척척 해결하는 만능 박사 준희(윤현민), 무서운 야망을 가지고 회장이 된 현철 등 첫 회부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쫄깃한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순정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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