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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겨털이 '밀림' 수준?…무성함에 신동엽 '화들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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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NL코리아6’ 캡처]

 
채정안(38·본명 장정안)이 영화 ‘색, 계’의 여주인공 탕웨이를 패러디했다.

2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서는 채정안이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다양한 패러디와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채정안은 ‘색, 계’ 속에 등장했던 스파이 왕치아즈(탕웨이 분)를 소화했다. 스파이 임무를 맡은 채정안은 미스터 이(양조위 분)의 역을 맡은 신동엽의 암살을 시도했다.

채정안은 “신동엽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술에 맹독을 타기 시작했다. 신동엽은 술을 들이켰지만, 암살에는 실패했다. 채정안의 다리를 보고는 넋을 잃고 술을 뱉어 버린 것이다.

이어 채정안은 영화 속 탕웨이의 겨드랑이 털을 그대로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겨털’을 보고 큰 실망감을 드러낸 신동엽은 “내가 결벽증이 있어 그렇다”면서 넥타이로 눈을 가리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tvN ‘SNL코리아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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