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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피부관리 화제…기관지에도 안 좋고 피부에는 더 안 좋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세먼지 피부관리 [사진 중앙포토]

 
‘미세먼지 피부관리 화제…일단 집 밖으로 나오지 마시길’

전국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으로 격상됨에 따라 미세먼지 피부관리법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완연해진 봄 날씨에 나들이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봄의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는 기관지 등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피부에도 큰 자극을 준다.

미세먼지는 피부에서 생성된 유분과 함께 뒤엉켜 노폐물 축적을 가속화하고 모공 속으로 각종 유해물질이 침투하게끔 만든다. 또한 미세먼지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며 피부를 자극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아토비 피부염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사막에서 불어온 황사바람과 각종 오염물질로 이뤄진 미세먼지로부터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보호하는 미세먼지 피부관리법이 화제다.

먼저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라. 어쩔 수 없다면 필터기능이 강화된 마스크를 착용하라.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씻고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봄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자극받기 쉬우므로 여러 번 세안을 하면 오히려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어 자극을 높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따라서 피부 보호막을 유지하는 세안 법을 사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지를 비롯한 피부 속 각종 노폐물을 정화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피부관리, 피부에도 안 좋은 지 몰랐어”, “미세먼지 피부관리, 오늘 같은 날에는 집에 있어야겠다”, “미세먼지 피부관리, 어쩐지 요새 피부가 많이 상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미세먼지 피부관리’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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