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아이스크림 먹고 캔자스 병원서 3명 사망

미주중앙

입력

캔자스주에서 오염된 아이스크림을 먹고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CNN은 지난 13일 캔자스주 보건환경당국(KDHS)의 발표를 인용해 캔자스주 소재 BC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 지난해 1월부터 올 1월까지 입원해 있던 환자들 가운데 5명이 병원측이 제공한 블루벨 아이스크림 제품을 먹고 리스테리아 식중독균에 감염돼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일반 소매 판매는 되지 않고 병원에만 주로 납품되는 문제의 아이스크림은 텍사스주 브렌햄 소재 블루벨 유제품 공장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