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성추행 무마' 포천시장, 인허가권 남용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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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성추행 뒤 사건 무마를 위해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된 서장원 포천시장이 인허가권을 부당하게 행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 됐다. 감사원은 서 시장이 2010년 8월 건설업자에게 산정호수 근처의 임야 개발과 관련해 청탁을 받은 뒤 담당 공무원에게 허가를 내주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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