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JTBC] '그릭 요거트' 실체 찾아 그리스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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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헬스지가 선정한 5대 슈퍼푸드 ‘그릭 요거트’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릭 요거트는 2005년 미국 뉴욕에서 한 터키 이민자가 만든 요구르트에서 시작됐다. 인공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이 요구르트는 단숨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JTBC ‘이영돈 PD가 간다’에서 그릭 요거트의 실체를 추적한다.

 이영돈 PD(사진)는 건강한 요구르트의 맛을 찾아 그리스를 찾았다. 그곳에서 대를 이어 전통방식으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한 기업을 방문한다. 이 기업은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시킨 뒤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요구르트를 만든다. 그릭 요거트는 특별한 레시피가 아닌 좋은 재료, 즉 원유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이영돈 PD는 좋은 원유를 찾기 위해 그리스 아라호바의 한 목장도 찾아간다. 한국은 어떨까. 이영돈 PD는 유기농으로 목장을 운영한다는 10여 곳을 찾아 목장 환경을 살폈다. 최종 선정된 목장은 과연 어떤 곳일지 15일 오후 8시30분 공개된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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