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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교량 3월에 신설·확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는 올해 신설 또는 확장키로한 5개의 다리를 3월에 일제히 착공한다.
이들 다리는 올림픽경기장·국립경기장주변과 한강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건설되는 것들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경기에 대비한 사업들이다.
또 지난80년6월에 착공한 금호대교는 올12월에, 78년10월에 착공된 동작대교는 9월,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탄천교공사는 연말까지 끝난다.
▲대치동∼잠실사이=대치동 은마아파트뒤편에서 탄천을 건너 역삼로와 잠실지구를 연결한다. 다리이름은 아직 미정.
사업비 72억8천만원으로 너비35m, 길이5백20m 규모로 건설케될 이다리는 85년까지 완공시킬 예정.
▲청담교확장=한강종합개발사업으로 건설되는 강남로구간중 올림픽경기장앞 탄천위 청담교옆에 따로 하나를 새로놓는다.
사업비 33억4천만원이 들게 될 이 다리는 폭17.4m(4차선), 길이4백50m규모로 85년까지 완공시킬 계획.
▲성내교확장=강남로구간의 잠실철교옆 성내천위 다리를 확장.
사업비 12억5천만원으로 현재의 다리너비 15m, 길이 1백80m를 폭32.4m로 넓히게될 이공사는 85년까지 완공예정.
▲동작교확장=국립묘지옆 이수천위의 동작교를확장. 사업비 18억원으로 현재의 폭20m, 길이2백10m의 다리를 폭41.4m로 넓힌다.
▲안양천하류교량신설=양화교앞 인공폭포뒤쪽 안양천에 건설. 역시 한강개발사업으로 쌓고 있는 양화교∼행주대교사이 제방도로 구간에 놓는다.
사업비 26억원으로 폭22m, 길이 3백m규모로 건설될 이다리는 내년말까지 완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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