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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가 2인자"소 관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모스크바 로이터=연합】신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콘스탄틴·체르넨코」는 14일 외국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병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서방지도자들은 그가 단지 과도적 지도자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15일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또 소련관리들이 일부 서방인사들에게 정치국원 「미하일·고르바츠프」가 소련의 제2인자가 되었다고 말함으로써 소련 지도층이 이미 장차 후계문제를 결정했을지 모른다는 시사를 던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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