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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결혼 신기록 미 월페 옹 26번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세계에서 가장 결혼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진 올해 75세의 미국인「글린·월페」옹이 26일 또다시 26번째의 결혼식을 올렸다고.
최다 결혼경력으로 기네스북에까지 오른「월페」옹의 이번 신부는 10년 동안 친구로 사귀어 오던 38세의 이혼녀「크리스티네·수에카마초」여사로,「월페」옹은 1927년 첫 결혼을 한 후 이제까지 모두 25차례의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자녀만도 40명이나 된다고.
「월페」옹의 아내들은 대부분 17세에서 22세까지의 앳된 처녀들이었는데 가장 길었던 결혼생활은 5년 동안이었으며 짧았던 것은 5일에 끝난 적도 있다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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