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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장터' 열기 다시 한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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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 행사는 9월 25일 15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았던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위.아.자 나눔장터'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이다.

위.아.자는 위 스타트(We Start), 아름다운 가게, 자원봉사 등 중앙일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던 세 가지 사회공헌운동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것이다.

장터에 참여하는 개인.단체(서울시.자치구.기업)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한 뒤 수익금의 10%를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장터에는 서울지역에선 처음으로 차량 벼룩시장이 등장해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차량 벼룩시장은 차 트렁크 등에 물품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것으로 전체 250개 판매 자리 중 100개가 배정된다. 이날 행사에는 '명사명품 경매코너'도 마련돼 이명박 서울시장의 사인이 적힌 저서와 행운의 네 잎 클로버, 이창동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영화 컬렉션, 가수 성시경씨의 앨범 및 mp3, 수원 삼성 이병근 선수의 나이키 운동화 등이 경매에 나온다.

지하철 2.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번 출구로 나오거나 동대문운동장을 경유하는 500번.507번 버스를 타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행사 전날인 25일 오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동대문운동장 주차장에 주차는 불가능하다. 02-3707-9525.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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