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양광으로 4개월 세계일주 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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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태양광에너지로 나는 비행기가 사상 첫 세계일주에 나섰다. 태양광비행기 ‘솔라임펄스(Solar Impulse)2’가 9일 오전 7시경(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출발했다. 오만·인도·미얀마·중국·하와이·뉴욕 등을 경유하며 12번 착륙해 오는 7월에 아부다비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솔라임펄스 공동설립자 안드레 보르슈베리크가 비행기를 조종한다. 기름 대신 폭 72m짜리 날개 위에 1만7000여 개의 태양전지판이 에너지를 제공한다. 아부다비 알바틴 공항에서 출발 준비 중인 솔라임펄스2(사진 1)와 이륙에 성공한 모습(사진 2). [아부다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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