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바둑의 스포츠화" 아마바둑협회 출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대한 바둑협회가 이미경 국회 문광위원장, 한국기원 허동수 이사장, 전국 시도바둑협회장 등 수많은 관련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24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조건호(사진)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초대 대한바둑협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바둑의 스포츠화와 아마바둑 발전이란 두 가지 목표를 내건 대한바둑협회는 14개 전국 시도바둑협회, 아마바둑협회와 직능단체(초등, 중고등, 대학, 여성연맹) 등 바둑단체들을 망라하는 기구로 국내 아마추어 바둑계를 대표하게 된다(한국기원은 기존의 체제를 유지한다).

아마 6단 실력의 조건호 회장은 협회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대한체육회 준가맹 가입을 서두를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