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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 리슈빌S] 강일지구에서 보기 드문 역세권 브랜드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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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일 리슈빌S 조감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익형부동산의 대표 격인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 몇 년 새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연 5%대의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인기다.

저금리 기조에 수익형 부동산 관심↑

실제로 최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4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013년 12월 2.67%이던 예금 금리는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11월엔 2.1%까지 내렸다. 이에 반해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5.58%로 예금 금리의 두 배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는 주변의 임대 수요는 물론 해당 지역 미래가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아파트처럼 브랜드도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다.

이런 측면에서 계룡건설 계열사인 KR산업이 서울 강동구 강일동에서 분양 중인 ‘강일 리슈빌S’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 225실 규모다. 저층(2~3층) 50실은 복층 구조로, 4~10층 175실은 단층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이 지역은 수요에 비해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했던 곳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강일 리슈빌S는 강일지구 핵심 상업용지에 들어선다. 3면이 도로에 접해 있어 어디서든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해 있는 제1첨단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강일역과 9호선 강일동역(예정)이 가깝다.

지난해 개통된 구리암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지방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이 오피스텔이 관심을 끄는 또다른 이유는 바로 개발 호재 때문이다.

이미 입주를 완료한 제1첨단업무지구는 물론 제2첨단업무지구와 제3첨단업무지구 개발이 예정돼 있다. 제1첨단업무지구는 이미 삼성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10개 기업 1만5000여 명이 입주를 마친 상태다.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인 제2첨단업무지구는 엔지니어링협회를 비롯해 200여 개의 기업체 등 총 1만6000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인 제3첨단업무지구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외국인 투자 기업 전용단지 등 약 3만8000명이 입주 예정이다. 이들 업무지구 배후 수요만으로도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삼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직장인 약 7만 명 근무 예정

서울 서초동 삼성타운,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화성시 동탄삼성반도체 등 삼성이 선택한 지역은 대개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 이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미 입주한 만큼 강일지구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시설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복층의 경우는 물량이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복층 오피스텔은 같은 면적의 단층 오피스텔보다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 임대 수요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임대료도 단층 오피스텔보다 비싼 편이다.

1층에는 입주자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진다. 우편물보관소와 자전거보관소 등이다. 강일 리슈빌S는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빌릴 수 있고, 계약금은 전체 분양가의 10%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강일지구 최초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입주로 주변 오피스텔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다”며 “그만큼 강일지구에 대한 기대도 높아 투자를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호수 지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기 마감이 예상되므로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견본주택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고, 방문 전 전화로 담당자를 지정 받고 방문하면 된다. 분양 문의 1899-9057.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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