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스포츠팀 상무로 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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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국방부는 이제까지 웅비(육군)·해룡(해군)·성무(공군)등 각 군별로 운영되어 오던 스포츠팀들을 통폐합, 팀명칭을 상무로 하는 국군체육부대를 창설했다.
상무는 마스코트로 불사조를 결정했다.
국군체육부대는 11일하오 부대체육관에서 윤성민국방부장관을 비롯, 노태우 올림픽조직위원장·이영호 체육부장관·정주영 대한체육회장등 관계인사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설된 국군체육부대는 웅비팀의 육상·복싱·사격등 18개 종목, 해룡팀의 농구· 축구 등 6개종목, 상무팀의 야구등 5개종목등을 통폐합하여 21개종목 4백여명의 선수를 종합관리, 육성하게 된다.
◇상무팀 종목(21개) 육상 사격 복싱 사이클 유도 태권도 궁도 레슬링근대5종 역도 농구 배구 축구 야구 럭비 승마 테니스 수영 체조 배드민턴 탁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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