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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고사 수석 황덕순군 얘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KBS 제1TV『8시 20분』(9일 밤8시20분)=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84년도 대입학력고사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함으로써 가난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황덕순군(서울 경성고)과 그의 장한 어머니 이야기를 소개한다.
11년전 자가용 운전사였던 아버지를 잃고 청소원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어머니와 4남매가 13평 아파트에 살면서 오늘의 결실을 이룬 용기와 인내를 어떻게 가꿔왔는지 들어보고, 공부방하나 갖는게 소원인 황덕순군이 왜 순수학문인 경제학을 전공하려 하는지 그의 소박한 얼굴에 가득 풍기는 순수한 얘기들을 나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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