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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부쿠레슈티 국립 음대 교수로 있는 크리스티안 브란쿠시(54)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이명주, 브라만 클래식 기타 4중주단이 협연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K.595', 로드리고 '안달루시아 협주곡' 등. 02-545-2078.

◆오페라 '메밀꽃 필 무렵'(원작 이효석, 작곡 김현옥)이 18일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공연을 마치고 25, 26일 춘천 백령문예회관,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통일문화예술원(원장 이정자)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 출신 지휘자, 연출가, 주역 가수들이 출연하고 강릉시향이 반주를 맡는다. 031-971-1855.

◆몽골 거리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블루스카이 합창단이 26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다. 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과의 합동 연주다. 공연 수익금은 몽골 거리의 아동들을 위해 쓴다. 02-782-5161.

◆정교하고 세련된 안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동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무용단 안성수(한국예술종학학교 교수) 픽업그룹의 '선택'이 22~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무용전문지 '몸'이 선정하는 제12회 무용예술상 작품상을 수상한 공연이다.'흙에서 비롯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4개의 장면으로 구성했다. 입장권 전석 2만원. 02-226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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