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의 연인' 재희-상현, 결혼으로 해피엔딩

중앙일보

입력

SBS 특별기획 '프라하의 연인'이 주인공들의 결혼과 함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오는 20일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프라하의 연인'은 주인공 상현(김주혁 분)과 재희(전도연 분)가 결혼을 하고, 영우는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아버지를 몰락시킨 후 화해를 하는 것으로 매듭을 짓는다.

주변 인물들 역시 갈등이 해소되거나 행복과 희망을 찾는 것으로 그려져, 모두 다 행복해진다는 결말을 이끈다.

극중 영우가 재희에게 자신과의 결혼을 강요했던 이유가 아버지를 기만하기 위한 술책이었음이 밝혀지고 난 뒤 재희와 상현은 결혼식을 올리고, 결혼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재희 상현 영우 세 사람이 프라하에 오게 된다.

마지막 장면은 주인공들이 '소원의 벽'에 저마다의 사연을 적어 붙이는 신으로, 체코 프라하의 소원의 벽에서 출발한 '프라하의 연인'은 이로써 시작점으로 돌아가 끝을 맺게 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이규창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