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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0만원이하 근로감독권 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노동부는 3일 84년도 일반기업체의 임금지도 지침을 확정, 우리나라 전체근로자의 18.7%에 달하는 10만원 미만의 생산직 근로자의 기본급을 10만원이상으로 끌어올리고 대졸등 고학력 경력사원의 임금과 상여금 등 특별급여는 83수준에서 동결키로 했다.
노동부는 최저임금제실시에 앞서 내년부터 각시·도별로 노· 사· 정 3자로 구성된 「최저임금심의워원회」를 발족, 업종별 지역별로 최저임금수준을 결정하고 지불능령이 있는데도 월10원 미만을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밀근로감독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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