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생산직 임금인상율에 융통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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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영자총협회와 전경련·무협·중소기협중앙회등 경제단체대표 15명은 2일하오 음식점 장원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도 대졸초임을 동결하고 임직원등 사무직은 호봉조정선에서 임금을 동결하되 일부 하급생산직은 기업사정이 허락하는 선에서 다소 융통성을 두기로 합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달 중순 경총에서 84년도 임금조정방향에 대한 공식견해를 밝히기로했다. 한편 대기업대표들인 전경련증진회원 25명은 1일 전경관에서 모임을 갖고 2일 각단체의 협의와 같은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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