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종합안내소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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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근로자를 위한 직업안내소, 노동상담소·이-미용실·도서실·휴게실·예식장을 갖춘 근로자 종합회관이 새로 마련됐다. 서울시는 29일 갈월동 69의 27 종전의 시립남부근로복지관을 개축, 근로자의 종합안내센터로 새로 문을 열었다. 남부근로복지관은 지금까지 개인에게 위탁 ,식당·목욕탕·숙박시설을 두고 근로자가 이용케 해왔으나 이번에 개축과 함께 체제를 바꿔 한국노동협회 (이사장 이찬혁)가 인수, 근로자의 종합 안내소로 개관했다. 대지 2백 21평, 건평 4백20평의 4층 건물인 남부근로복지관에는 1층에 직업안내소·노동상담소·이-미용실, 2층에 도서실·휴게실, 3층에 세미나실·회의실, 4층에 예식장을 두고 근로자들에게 개방한다.
도서실과 휴게실에는 각종 교양서적과 TV·바둑 등을 비치. 근로자와 직업 청소년들이 이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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