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식장 문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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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우리나라 최초의 장례식장(서울제일명복관) 이 26일 경기도파주군광탄면용미리산65의1 시립용미리공원묘지안에 마련돼 문을 연다.(사진)
한국장묘연구회가 3억원을 들여세운 이 장례식장은 2천평의 대지 위에 건평5백95평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종교별 예식실4개, 빈소7실, 영안실20실, 염습실2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제일명복관에는 자격을 갖춘 위생사가 대기하고 있어 상가를 직접 방문, 매장·화장 및 사망신고 등 모든 절차를 맡아 해준다. 또 상가와 문상객을 위해 가정과 똑같은 빈소를 마련하고 영결식을 맡아 해주며 필요하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식장 A급이 6만원, B급이 4만5천원, 영안실은 5천원, 빈소는 A급이 4만원, B급이 3만원이다.
예식실에서는 불교·천주교·기독교 등 유족들이 원하는 종교에 따라 예식을 치를 수 있다.
장례상담 (591)l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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