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리빙] 소스 그때그때 만들어 드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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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화이트 소스=스파게티.그라탕 등 서양 요리의 기본 소스. 애들이 좋아하지만 태우기 쉬워 집에서 만들 엄두를 못 내는 소스이기도 하다. 속 깊은 그릇에 버터와 박력분을 같은 양(15g)으로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1분 정도 가열한다. 꺼내 거품기로 섞은 뒤 우유 한 컵을 넣어 다시 6분 동안 가열한다. 가열 중 2~3회 레인지에서 꺼내 섞어준다. 다 되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 고추장 볶음 소스=반찬이 없을 때 그냥 먹어도 좋고 비빔밥이나 멸치볶음에 넣어도 그만이다. 고추장과 다진 쇠고기를 4큰술씩 내열 용기에 담아 물 2큰술, 물엿 1큰술, 설탕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 1큰술, 다진 마늘 1/3작은술과 잘 섞는다. 키친타월을 덮어 2분간 조리한 후 꺼내 고루 섞은 뒤 다시 2분간 가열하면 된다.

* 미트 소스=스파게티 소스로 주로 먹지만 피자 빵 만들 때도 좋다. 내열 그릇에 재료(다진 쇠고기 1/2컵, 토마토 1개, 양파 1/3개, 케첩 1/2컵,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1/4 작은술, 식용유 1큰술, 후추 조금)를 모두 넣고 특히 고기가 뭉치지 않게 잘 섞어 뚜껑을 덮고 4분간 조리한다. 꺼내서 섞은 뒤 다시 2분간 가열하는 걸 두 번 반복한다.

김윤희 <패밀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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