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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에도 당직 병원·약국 이용 가능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설 명절 기간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전국 547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된다. 다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각 지역별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등에서 2월 18일부터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명절기간에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을 연 병·의원·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 별도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지도상에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도 조회할 수 있다.

야간의료기관 정보, 자동제세동기(AED) 위치정보, 응급처치 방법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소아환자는 응급실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비도 더 저렴하다.

부산성모병원, 부산 온종합병원, 대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평택 성세병원, 김천제일병원, 김해중앙병원, 제주연동365의원 7개 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계속 진료하며, 대구 시지열린병원, 전주 다솔아동병원 2개 병원은 설 당일에만 휴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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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sun@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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