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뒷산에 터널 1.2km 내년에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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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이화동에서 창신동 뒷 산을 뚫어 신설동으로 이어지는 너비 20m, 길이1.2km의 터널이 뚫리고 너비 25m, 길이 7백m의 접속 도로가 건설된다.
이 도로는 이화동 디자인포장센터 앞 율곡로 네거리에서 신설동 대광고등학교 앞 보문 네거리까지(전장 1.9km)연결된다.
서울시는 이 터널 및 도로를 사업비 2백 89억원으로 내년에 착수, 85년까지 완공시킬 계획이다.
현재 이화동에서 신설동까지 가려면 동대문을 돌아가거나 명륜동∼돈암동을 돌아가야 하는데 터널을 뚫으면 약 2km쯤 가까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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