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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프로 대폭 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MBC-TV는 26일 하오 『책은 마음의 양식』 『이것이 한국 제일』 『청소년 음악회』 『MBC 바둑대국 제왕전』 등 교양 프로그램 강화를 골자로한 추·동계 프로그램 변경을 단행했다.
변경 내용을 보면 드라머 부문에서 『MBC 베스트셀러극장』(일 밤 10시), 주간 연속극 『겨울 해바라기』(수·목 밤 10시 10분), 주말 연속극 『아버지와 아들』(토·일 밤 7시 10분), 시추에이션물 스포츠 드라머 『갈채』(월∼금 밤 7시 35분) 등이 신설되고 『새댁』『시장 사람들』 『박 순경』 『저별은 나의 별』 등이 폐지됐으며, 쇼·오락 부문에서는 시대 배경·곡 해설을 곁들인 『내가 뽑은 인기가요』(목 밤 11시), 부문별 신기록 보유자와 진귀품을 소개하는 『이것이 한국 제일』(화 밤 6시 55분) 일본 TV 동경 우승자와 한일 정상 대국을 벌이는 『MBC 바둑대국 제왕전』(일 아침 6시 30분)이 생겨나고 『신혼 특급』 『홈런 퀴즈』 등이 없어졌다.
교양물로는 캠페인을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킨 『책은 마음의 양식』(일 밤 11시 20분)을 비롯, 『문화 산책』(월∼금 아침 9시 40분)과 국악·민속악을 소개하는 『우리춤 우리가락』(수 밤 6시 55분), 현대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조화시킨 『MBC 청소년 음악회』(토 낮 4시 30분) 등이 신설되고 『국악의 샘』 『한밤의 콘서트』 등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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