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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기자에 2천만원지급 부상자엔 백만∼5백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17일 언론공익자금 운영규정에 따라 이번 버마폭파사고로 숨진 고이중현 동아일보기자에게 유족생계비등을 지원하는 한편 중경상자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했다.
이진의 문공장관은 이날 상오 고이기자의 미망인 강민선씨에게 유족생계비 2천전만원과 유자녀 2명에게 중학입학때부터 대학졸업때까지의 학비를 부담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9명의 부상기자에게는 위로금을 전달했는데 중상자에게는 5백만원, 중상자에게는 3백만원, 경상자에게는 1백만원을 주었다.
이장관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순직한 언론인과 유족에 대해 언론공익자금에서 생계비와 장학금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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