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호구, 만삭의 유이 보고 경악…임신해서 잠적했던 것?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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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 tvN ‘호구의 사랑’ 캡처]

 
‘호구의 사랑’ 유이가 만삭이 된 모습으로 최우식과 재회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2회(극본 윤난중·연출 표민수)에서는 강호구(최우식)와 도도희(유이)가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다 여행 후 도도희의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도희를 찾기 위해 강호구는 도도희의 코치를 만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에 올랐다.

이날 강호구는 자신의 앞자리에 선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했고 자리에 앉은 임산부는 가방을 고쳐앉던 중 소지품을 바닥에 쏟고 말았다.

강호구는 쏟아진 소지품을 함께 주워주웠고 그 가운데 자신이 도도희에게 빌려준 만화책을 발견했다. 이에 설마하는 마음으로 임산부의 얼굴을 본 강호구는 그토록 찾아 헤맸던 도도희가 만삭의 임산부의 모습이 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방송 이후 들은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구의 사랑, 흥미진진” “호구의 사랑, 만삭에 이렇게 놀란거지?” “호구의 사랑, 도도희 어떻게 된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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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사진 tvN ‘호구의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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