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안 관철에|당력 집중하기로|민한, 국회대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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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한당은 13일상오 당무회의를 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정치의안의 선결처리를 관철토록 당력을 집중키로 결정했다.
김문원부대변인은 회의가 끝난뒤 『정치의안이 선결되지않는한 예산심의에 응할수없다는 임종기총무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있을 총재단회의·원내대책회의에서 이문제를 협의한후 19일 당무회의에서 최종결정짓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회의에서 임총무는 ▲84년도 예산편성방향을 보고받기위해 경과위를 ▲KAL기사건을 다루기위해 교체위를 소집토록 하겠다고 말하고, 당내에 선거제도연구특위를 구성, 선거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또 세제개혁소위를 빠른 시일안에 구성하고 오는 15일까지 각상임위별로 추천을 받아 예결위원을 선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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