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사진으로 보는 우주의 꿈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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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호 30면

영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를 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머나먼 우주로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꿈을 품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었으리라. 우주를 향한 인류의 열정이 가장 많이 축적된 곳중 하나가 1958년 설립된 미항공우주국(NASA)이다. 기계비평가로 알려진 계원예술대 이영준 교수는 일민미술관(관장 김태령)과 함께 우주라는 담론을 사진과 예술작품으로 풀어냈다. 우선 NASA의 기록 이미지 아카이브에서 77점의 사진을 골랐고 김나영+그레고리 마스, 김상길, 김지원, 김홍석, 박아람, 정재호, 조춘만 작가라는 7개의 팀은 우주적 영감을 표현한 작품 30점을 내놓았다. 또 총 7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우주와 인간, 그 사이의 생활’을 주제로 대중강연도 진행한다. 28일에는 두 번째 시간으로 박상준 서울 SF아카데미 대표가 ‘실재하는 판타지, 우주와 SF우주 이미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성인 4000원. 문의 02-2020-2038

‘우주생활 SPACE LIFE’ 2월 6일~5월 17일 일민미술관

글 정형모 기자, 사진 일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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