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제시 육지담 '언프리티랩스타' 음원 응원…"우리 아기 지담이 사랑해 달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제시 육지담 '언프리티랩스타' 음원 응원…"우리 아기 지담이 사랑해 달라"
 
'언프리티랩스타' 심사위원 제시(27·호현주)가 육지담(18)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제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담아. 넌 최고다"라는 글을 6일 남겼다. 이어 제시는 "우리 아기 지담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제시는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지코가 프로듀서하고 육지담이 부른 곡 '밤샜지'가 오른 것을 축하하며 응원하기 위해 이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는 제시·졸리브이·치타·지민(AOA)·타이미·키썸·릴샴·육지담 등 8인의 여성 래퍼들이 블락비 지코의 신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나선 육지담은 랩을 하며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고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지코와 MC 산이는 흥겨워 몸을 흔들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며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고 극찬했다. 제시는 육지담에 대해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결과 발표 후 육지담은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며 “오늘도 긴장되고 떨렸는데 안 틀려서 너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육지담은 이어 “내가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것이지 않나. 노력의 결과를 칭찬받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내 자신에게 고맙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은 우승자로 선정돼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1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