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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제2의 윤미래" 극찬받아…"노력의 결과" 눈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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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18)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 2회에서는 제시·졸리브이·치타·지민(AOA)·타이미·키썸·릴샴·육지담 등 8인의 여성 래퍼들이 블락비 지코의 신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나선 육지담은 랩을 하며 “난 치타처럼 빠르게 이 씬의 문제를 제시해”라고 라임에 참가자들의 이름을 거론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지코와 MC 산이는 흥겨워 몸을 흔들었다.

육지담의 무대를 본 제시는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며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라고 극찬했다. 제시는 육지담에 대해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결과 발표 후 육지담은 “무대를 할 때마다 늘 평가당하는 것 같은 기분으로 살았다”며 “오늘도 긴장되고 떨렸는데 안 틀려서 너무 좋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육지담은 이어 “내가 포기 안 하고 계속 한 것이지 않나. 노력의 결과를 칭찬받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슬펐다. 내 자신에게 고맙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은 우승자로 선정돼 지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1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 [사진 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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