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같은 시간 속의 너' 음원 차트 '올킬'…"보다 대중친화적인 곡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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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 첫 번째 곡인 나얼(36)의 ‘같은 시간 속의 너’가 공개되며 차트를 '올킬'했다.

5일 정오 공개된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으로, 이별의 상심을 노래한다.

나얼의 신곡 '같은 시간 속의 너'는 6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지니, 소리바다, 몽키3,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 9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한 데 이어 이틀째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앞서 나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저의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가 발매되었습니다. 사실 이 곡은 작년 겨울 어느날 90년대가 너무 그리워서 만든 곡입니다. 조금이나마 제 목소리가 여러분들의 삶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 브라운아이드소울 새 앨범과 공연도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나얼의 소속사 산타뮤직 관계자는 “‘같은 시간 속의 너’는 이전 정규 앨범으로 발매하던 곡들에 비해 대중친화적인 것이 특징이다"라며 "섬세한 감성과 곡 후반부의 폭발하는 가창력이 히트곡 ‘바람기억’을 연상시키며 심플한 키보드반주에 가창력과 코러스만으로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보컬 클래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신곡을 설명했다.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승호(22)가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유승호는 군 제대 이후 첫 작품으로 나얼의 뮤직비디오를 선택했다. 나얼은 뮤직비디오 주인공 선정 과정에서 유승호를 강력히 추천했고, 유승호가 이를 받아들여 두 스타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전해졌다.

나얼 소속사 관계자는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는 클로즈업이 대부분이다"며 " 배우의 표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스토리의 집중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영상을 주도하는 유승호의 섬세한 표정과 감성이 돋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릴레이 싱글 프로젝트'는 네 명의 멤버가 일정 간격을 두고 한곡씩 싱글을 발매하는 프로젝트로 나얼 다음으로 싱글 프로젝트를 이어갈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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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시간 속의 너' '같은 시간 속의 너' [사진 같은 시간 속의 너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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