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승하후 세종이 정사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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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TV『조선왕조5백년』(19일 밤10시10분)=「뿌리깊은나무」. 원경왕후를 잃은 상왕 태종은 외로움을 달랠길이 없어 쓸쓸한 나날을 보내다가 2년후에 뒤따라 승하한다. 이때부터 세종은 모든 정사를 혼자서 결정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세종5년 마침내 장영실은 모든 중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호군으로 제수된다. 미천한 동래관노의 신분으로서 일약 호군으로 발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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