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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념일' 설·입춘·제석··머니백…근거없는 기념일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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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념일’. [사진 중앙포토]

2월 첫째 주를 맞이한 가운데 ‘2월 기념일’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2월의 대표적인 기념일은 19일 설과 14일 밸런타인데이가 있다.

2월 기념일 중 가장 먼저 맞이하는 기념일은 4일 ‘입춘’을 들 수 있다. 입춘은 24절기의 하나로, 절기상 봄의 시작을 의미한다.

4일 암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보고 실천하는 ‘세계 암의 날’이기도 하다.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이날은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특히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따위를 선물하는 날이다.

18일은 한 해를 마치는 ‘덜리는 밤’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날인 ‘제석’이 있다. 1년 가운데 마지막 날인 섣닫 그믐날 밤을 뜻한다. 이날엔 ‘작은

19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자 ‘우수’다. 우수는 입춘과 경칩 사이의 절기로 눈이 비로 변하고 얼음이 녹아 물이 되는 날이다.

20일은 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인 ‘세계 사회정의의 날’이다. 또 21일은 ‘국제 모국어의 날’이다. UN의 유네스코가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각국의 모국어를 존중하자는 뜻에서 지정된 기념일이다.

2월 기념일 가운데 설은 3일 연휴가 이어진다. 이번 설은 주말과 겹쳐 5일을 연속해 쉴 수 있는 올해 가장 긴 ‘황금연휴’에 해당된다.

설에 앞서 월요일과 화요일마저 쉴 수 있다면 최대 9일까지 올해 중 ‘긴 휴가’를 보낼 수 있다.

2월 기념일과 함께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는 ‘근거 없는’ 정보도 떠돌고 있다. 올해 2월은 우리 일생에서 다시오지 않는 복된 달이라는 의미에서 이른바 ‘머니백 월’이라고 불린다. 이는 돈이 다시 들어온다는 의미로 중국 풍수에서 기초했다고 알려져 있다.

머니백 월은 월~일 모든 요일이 4일씩 있는 꽉찬 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2월이 823년마다 돌아오는 기이한 달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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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념일’.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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