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는 약물중독으로 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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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미 사립탐정 밝혀>
■…21년전 변사한 「마릴린·먼로」는 자살도 타살도 아니고 가까이 지내던 남자 2명이 실수로 약물을 과다 복용시킨 탓이었다고 미국의 사립탕정 「스패릴리오」씨가 주장.
11년간 그녀의 사인조사를 해왔다는 「스패릴리오」씨는 「먼로」가 죽기 전 그녀의 침실에서 누군가가 몇차례 뺨을 때리는 소리가 들렸고 한 남자배우가 같이 있던 한 정치인에게 시체처리문제를 상의 했다고 밝혔으나 증인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
그는 또 이 두 배우와 정치인은 그 뒤 모두 사망했으며 뺨때리는 소리나 대화는 「먼로」의 방에 설치된 도청장치 녹음테이프에서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이터=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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