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식 입체학습 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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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의 '솔루니 독서포럼'은 논리적 사고력과 자기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포럼식 홈스쿨 제품이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이 아니라 책 읽기와 글쓰기, 토론, 공동창작 활동을 함께 하는 참여형 입체 학습이라고 이회사는 설명했다.

한마디로 학습자 중심의 토론 학습이라는 것이다. 교사 중심의 학습 진행 보다는 아이들이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다양한 생각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넓혀 가도록 했다는 것.

매주 학습한 결과를 포트폴리오 평가를 통해 작품집을 만들고 솔루니 독서포럼 교사는 작품집을 통해 정확한 학습 진단을 내리고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매월 읽기 도서 3권, 독서 활동책 3권, 글쓰기 활동책 1권, 학부모 가이드북 1권이 제공된다. 학습은 주2회 80~100분 수업으로 소그룹(2~5명) 형태의 홈스쿨로 진행된다. 교실 밖 체험학습도 실시한다.

이는 책과 토론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격월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철새탐조 체험, 올 2월에는 정월 대보름 맞이 농촌 체험 등을 실시했다. 대교 관계자는 "입시제도 발표 후 대교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솔루니 독서포럼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80-222-0909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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