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금메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자카르타AFP·로이터=연합】한국의 이정화(한일은)는 26일 자카르타에서 속개된 제5회 아시아사격선수권 대회3일째 여자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백81점의 아시아신기록(종전 3백8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 한국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종전기록은 79년 한국의 유주희가 세운것이다.
또 이날 김기원(웅비)은 남자스키트 개인전에서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10m 공기소총단체전에서 한국팀은 1천1백34점으로 1천1백36점을 획득한 중공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김기원은 이날 북한의 마일남과함께 1백88점을 기록했으나 경사에서 20점을 획득, 24점을 얻은 마에게 뒤져 아깝게 3위에 머물렀으며 1위는 중공의 「주창푸」(1백91점)에게 돌아갔다.
또 한국은 남자소구경 자유소총복사구자세 단체전에서 3천3백97점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