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이스라엘 군원협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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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AP=연합】이스라엘은 중공군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중공과 비밀군사원조협정을 체결했다고 파리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VSD가 22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이스라엘 교관들과 군수전문가들이 중공군의 장비 현대화와 재편을 도울 것이라고 전하고 조약에 따라 이스라엘이 설계한 마르카바탱크와 크피르 제트기가 중공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주간지는 이미 1백여명의 군사전문가가 가명을 사용해 상업상의 목적을 내세워 중공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중공이 이스라엘의 군사원조에 치를 댓가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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