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근황 "늘 똑같이 잘 지내"…송승헌·소지섭과 친분 유지 '뭉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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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김진이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개그맨 한민관과 탤런트 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이 “잘 지냈느냐”고 묻자 김진은 “늘 똑같다.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친한 분들 보니까 짜증도 살짝 난다”며 “어렸을 적 추억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김진은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난 ‘남자셋 여자셋’ 원멤버가 아니었다”며 “중간 투입 됐다. 중간에 들어와 또 잘된 분이 있는데 소지섭씨다”고 전했다. 김진은 ‘남자셋 여자셋’ 242회부터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292회 임창정 하차 후 주연으로 ‘남자셋’에 끼게 되었으며 소지섭은 462회부터 조연으로 시트콤에 출연했다.

이어 김진은 “일주일 전에 송승헌을 만났는데 밥을 사주더라”고 말하며 송승헌과 우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남자셋 여자셋’ 원 멤버로, 1회부터 496회까지 출연 후 차하했다. 송승헌과의 식사 이야기에 DJ 김창렬과 한민관이 부러워하자 김진은 “어제 소지섭 만난 이야기 하면 깜짝 놀라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은 ‘남자셋 여자셋’에 함께 출연했던 이제니의 근황도 전했다. 김창렬이 이제니에 대해 묻자 김진은 “미국에서 개인적인 사업을 하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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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근황’ [사진 김창렬의 올드스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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